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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놀토’ 이지혜-딘딘-라비 ‘처음처럼’ ‘헤어졌다 만났다’ 받쓰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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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이지혜와 딘딘, 라비가 받쓰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딘딘, 라비가 출연해 받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딘딘은 함께 출연한 이지혜에 대해 “놀토 방송 초기 웃음을 위해 일부러 틀리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냐”며 “이 누나가 그렇다. 일부러 틀리고 집에 가며 뿌듯해 할 스타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지혜는 “나 많이 고쳤다. 이제 진정성 있게 방송한다”고 말해 오프닝부터 폭소를 터지게 했다.

서울 금남시장의 만둣국이 걸린 1라운드의 도전곡은 티아라의 ‘처음처럼’이었다. 박나래는 “댄스학원에 다닐 때 이 곡으로 춤을 배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차 듣기가 끝난 후 신동엽은 “지혜 컨닝한다. 습관이 무섭다”며 웃었고 이지혜는 “그것도 고쳤는데 쉽지 않네요”라고 답했다.

“영어가 왜 이렇게 많냐”, “거의 다 영어인 것 같다”며 고개를 저은 멤버들은 붐에게 “영어 단어가 몇 개냐”고 물었다. 붐은 “가사 속 영어 단어는 8개”라고 답하며 제작진에게 “이 정도면 팝송 아니냐”고 말했다. 붐의 답변에 멤버들은 심각해졌고 딘딘은 “기분 좋게 음악 듣는 프로 아니었냐”고 망연자실해 했다.

1차 시도 실패 후 1번 한 글자 ‘리’를 확인한 박나래는 “리무진 속 샴페인”이라고 외쳤다. 2차 듣기 후 ‘리무진에 vs 리무진엔’으로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라비가 “난 ‘리무진 안’이라고 생각한다”며 등판했다. 이에 이지혜가 “리무진엔일 것”이라며 라비 못지 않은 단호함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에 옆에 있던 문세윤이 진저리를 쳤고 신동엽은 “세윤이 너무 등 돌려 앉은 것 아니냐”며 웃었다.

결국 ‘리무진에’가 정답으로 밝혀지며 2차 시도 만에 성공한 이들은 만둣국을 맛봤다. 딘딘은 “리무진에 블링블링 주얼리까지 준비한 거면 좋은 사람 아니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그런 오빠 있으면 결혼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에서는 바다장어불고기를 걸고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 받쓰에 도전했다. 듣기에 앞서 붐은 “문제 구간은 강민경 파트이지만 이혜리가 욕심을 좀 냈다”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불안해 했다. 받쓰 후 이지혜는 높은 난이도에 “혜리 씨가 욕심을 너무 냈다”고 말한 후 강민경의 애드리브를 받아 적은 딘딘의 받쓰를 보고 “혜리 씨 걸 적었어야 했는데 민경씨 걸 적었다”며 혀를 찼다.

받쓰판 공개 후에도 소득이 없는 상황에 멘붕에 빠졌다. 박나래는 “답이 없다. 그냥 빨리 1차 시도 하고 5분의 1초 힌트를 보자”고 제안했고 1차 시도도 전에 5분의 1초용 가림판을 꺼내 붐의 경고를 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차 실패 후 붐이 “힌트판을 공개해달라”고 말하자마자 혜리가 “제 정답판을 띄워 달라”고 말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혜리의 정답판에는 5분의 1초 힌트 때 멤버들이 들어야 할 구간이 적혀 있었고 붐은 “아직 힌트 선택 전이지 않냐”며 나무랐다. 힌트를 본 후 혜리는 “뭔가 불안하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이거 네가 하자고 한 거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줬다.

5분의 1초 힌트 조합 후에도 정해지지 않는 정답에 붐은 “5분의 1초 힌트의 나쁜 예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시도도 실패로 끝났고 두 번째 힌트 선택 시간이 되자 넉살은 “아까 전체 씌어쓰기를 봤으면 녹화 시간이 40분은 단축됐을 것”이라고 말해 혜리를 분노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 마지막 시도에서 받쓰에 성공한 도레미 멤버들은 바다장어불고기를 맛봤고 이지혜는 “제작진도 줘야한다. 국장님 어디 계시냐”며 활보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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