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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동희가 박서준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8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장대희(유재명)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이날 장근수(김동희)는 박새로이에게 "저희 집안이 형한테 어떻게 했는지 들었다. 왜 말 안 했냐"라고 물었다. 박새로이가 "너의 형, 아버지와 나의 문제지. 넌 그냥 너니까"라고 하자 장근수는 "로이 형이라면 그렇게 생각했거니 싶었다. 그게 형의 소신이겠죠"라고 했다.

박새로이는 왜 단밤에서 일하고 싶었는지 물으며 "난 그때 네가 왠지 기댈 곳이 필요해 보였어. 주제넘을 수 있는데 내가, 단밤이 그런 곳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장근수는 "저희 집안이 형한테 한 모든 행동,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