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어게인TV]"그동안 왜 예능 안했어?" '아는 형님' 배종옥X신혜선, 예능감 폭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아는 형님' 방송캡쳐


배종옥과 신혜선이 거침없는 토크로 예능감이 폭발했다.

전날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종옥과 신혜선이 출연해 거침 없는 토크로 매력 발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학생 배종옥, 신혜선이 등장했다. 배종옥은 "시끄러워 복도에서 너네 소리 밖에 안들리더라"라며 "나는 사실 이 학교 교장이랑 동기 동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배종옥에게 "예능 왜 안했어 그동안"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둘이 오늘 어떻게 같이 나온거야?"라고 물었고 배종옥은 "혜선이랑 나랑 영화를 찍었다. 내가 엄마고 혜선이가 딸인데 딸이 엄마의 결백을 밝히는 '결백'이라는 영화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십수년만에 만난 어색한 사이다. 그래서 촬영장에서도 거의 어색한 상태를 유지했다"라며 안 친하다고 했다.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을 뽑은 배종옥은 "사실 장훈이가 연골이 없는걸 알았으면 안 뽑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점으로 '눈'을 적은 배종옥은 "내가 눈썰미가 좋다. 어떤 인물을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닮은꼴 같은걸 정말 잘 본다"라며 아형 멤버들의 닮은꼴을 찾아왔다고 했다. 배종옥이 찾아온 닮은꼴에 멤버들이 모두 감탄했다. 특히 민경훈은 자신의 닮은꼴 미국배우 '루니 마라'를 보고 놀라며 뒷걸음질 쳤다. 민경훈은 "팽현숙씨 말고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배종옥은 "내가 배우들 사이에서 소문이 좀 났는데 어떤 소문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이후 배종옥은 "나를 무서워 하는거 같다", "이 소문 때문에 조인성도 긴장했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이수근이 "손이 맵다고 소문이 난거다"라고 정답을 맞혔다. 배종옥은 "맞는 장면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최대한 그 감정이입을 이어간다"라며 아프게 때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신혜선은 "저렇게 잘 때려주시면 되게 도움이 잘 된다. 잘 맞으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황금빛 내 인생' 끝난 후에도 천호진 선배님이 계속 나한테 주는것은?"라고 문제를 냈다. 신혜선은 "2년 동안 실력이 점점 느는거다"라고 힌트를 줬고, 이상민이 "기타치는 영상을 보내주셨다"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에 신혜선은 "기타 녹음을 보내주신다. 힘들었을때 그 녹음을 듣고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 울컥한다. 아버지가 기타 치는 그 마음이 딸로서는 슬픈 장면이었는데 그게 계속 마음에 남아서 항상 처음에 들을때는 울컥한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촬영 직전까지 꼭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 그게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김희철이 "껌을 씹는다"고 정답을 맞혔다. 이에 신혜선은 "내가 입이 잘 말라. 그래서 임 안이 촉촉해야 발음이 잘 되잖아 그래서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껌을 씹는다"라며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메이킹 필름을 찍는데 그때 계속 짝다리로 껌을 씹고 있으니까 불량해 보여서 사용할 수 있는 영상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 다른거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껌이 제일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