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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어게인TV]“이영자보다 선배 같아”…‘전참시’ 99년생 조명섭의 독특함에 MC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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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송성호 실장이 조명섭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신인 가수 조명섭과 그의 매니저 송성호 실장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신인 트로트 가수 조명섭의 강렬한 사투리에 MC들은 “이북에서 왔냐”고 물었고 “강원도 출신이라 억양이 세다”는 설명에 홍현희는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 같다”며 감탄했다.

조명섭의 매니저로 등장한 인물은 이영자의 매니저로 알려진 송성호 실장이었다. 그는 “요즘 99년생 명섭이와 다니는데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다”며 “현인 선생님 같다. 영자 선배님보다 더 선배님과 함께 다니는 것 같다”고 제보했다. 이어 참견 영상이 공개됐고 MC들은 “송 실장님이 조수석에 앉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낯선 송 실장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스케줄 전 조명섭은 매니저들에게 “차 한 잔 하시겠냐”고 제안했다. 1999년생 답지 않은 ‘차 한 잔’이라는 어휘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조명섭이 대접한 것은 쌍화차. 송성호 실장은 “스케줄 전 쌍화차를 먹은 것은 처음이다. 대접 고맙다”고 말했다.

조명섭은 스케줄을 위해 헤어스타일 손질에 나섰다. 송성호는 “명섭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 직접 손질한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들은 포마드 스타일을 마친 조명섭의 머리를 보며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유병재의 금발을 가리키며 “저런 색으로 염색해보고 싶지는 않냐”고 물었고 조명섭은 “내가 하면 나이들어보일 것 같다”며 “백발이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로열 골드인가 하는 굉장히 예쁜 이름의 색이었는데 백발이라니…”라고 당황해 하며 “머리가 하얗게 센 게 아니다. 염색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성호 실장은 이영자의 ‘먹바타’에서 조명섭의 ‘미식 전도자’로 변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성호 실장은 말죽거리 국밥을 소개하며 “처음에 국물만 딱 두 번 떠먹은 후 우거지와 고기를 싸서 먹어라”라고 설명하는 등 이영자의 먹팁을 완벽히 따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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