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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전참시' 은지원, "장수원 연기 늘었는데 섭외 없어" 폭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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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은지원이 장수원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은지원이 장수원의 연기 실력이 늘었지만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젝스키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수원과 김재덕이 차안에서 이동하자 참견인들은 제이워크를 떠올리며 'Suddenly' 부분만 계속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덕이 "나때는 단체 예능 많이 했는데.."라며 옛날 일을 떠올리자 장수원은 "옛날 사람처럼 왜 그래"라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밥은 먹어?라는 장수원에 말에 김재덕은 "수원이는 죽 아니면 빵을 좋아해. 죽빵" 이라고 말했고 장수원은 한심한듯 쳐다봤다.

이어 김재덕은 "설에 돈을 못 받으면?" 이라는 넌센스를 냈고 유치하니까 그냥 묻어두자는 말에 장수원은 "그냥 말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재덕은 '설거지'라고 대답했고 이에 매니저는 "여기서 내리시면 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 컴백을 위해 멤버 모두가 대기실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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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CD에 사인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젝스키스는 “재덕아 넌 왜 한 CD에 사인을 두 번이나 했냐?”는 은지원의 말로 다시 싸움에 불이 붙었다. 김재덕은 “그걸 또 어떻게 발견했냐”며 웃었고 은지원은 “김재덕은 경주마 같은 아이.기억력이 저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전녹화를 수월하게 마친 젝스키스는 은지원의 “수원이는 왜 웨이브를 넣냐”는 말로 다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장수원은 “지원이 형이 항상 자신과 다른 안무를 잡아낸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은지원은 남 지적하려고 보는 것 같다”며 일침했다.

젝스키스의 리허설을 지켜보던 매니저들은 멤버들의 연이은 실수들을 보며 심각해졌다. 리허설 후 멤버들은 서로의 안무를 지적했고 은지원은 결국 “보니까 안무팀이 잘못했다”고 말해 참견인들을 웃게 했다. “안무 틀린 사람은 벌칙을 하라”는 말에 은지원은 “실수한 사람은 밥 1년 쏘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장수원은 “형 그건 너무 사행성이다”라고 놀랐고 이재진은 “그거 생각하느라 틀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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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은지원은 “아 ‘전참시’ 스튜디오 녹화가 있지 않냐 그 녹화 때 분장을 하고 가자”고 제안했다. 장수원은 “이 형 머리 좋다”고 감탄했다. 이후 다행히 실수한 멤버 없이 무사히 생방이 끝났고 매니저는 "형들이 준비한 걸 다 보여준 무대였다며 "형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영상을 다 본 후 이영자는 "조미료 치면 맛있을 수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애매하게 조미료 치면 더 이상해. 장수원 씨 요즘 연기가 늘어서 애매하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은지원은 "어떻게 연기가 늘었는데 연기가 안 들어오지?"라며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로봇 연기가 천만 번이 매 번 다르다. 같지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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