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아이즈원 권은비가 엠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즈원의 권은비가 컨디션 난조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지난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이즈원 은비 양이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였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2월 23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은비는 24일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불참한다. 소속사 측은 "은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본, 포르투갈 등 15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아이즈원은 이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즈원 은비 양이 컨디션 난조임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였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2월 23일(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까지 소화 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익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팬사인회에 은비 양의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은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컨디션 및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