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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팝업TV]'전참시' 젝스키스 이재진 "왜 난이도를 낮추냐" VS 은지원 "멋이 없다"..아웅다웅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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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젝스키스가 데뷔 24년 차의 우정과 위엄을 보여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음악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진은 음악 방송을 보던 중, 후배 에이티즈의 무대를 보면서 "애들 춤 진짜 세게 춘다"라며 감탄했다. 장수원도 "안무가 파워풀한대 노래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재진은 "우리도 안무를 저렇게 해야 할 텐데"라고 말하자 장수원은 "우리가 춤 저렇게 추면 호흡소리밖에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허설 무대를 마친 젝스키스는 대기실로 돌아와 모니터링을 했다. 은지원은 장수원에게 "왜 중간에 웨이브를 하냐"라며 물었다. 장수원은 "지원이 형이 자기가 했던 안무에서 변형된 게 있으면 잡아낸다"라고 설명하며 "알았어 형. 본방 때 바꿀게. 하나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진은 은지원에게 "왜 자꾸 난이도를 낮추냐"라며 말했다. 은지원은 "낮추는 게 아니라 멋이 없다. 웨이브 있는 안무가 안 예쁘다. 상체는 가만히 있고 다리를 움직이는 게 멋있다"라고 답하자 이재진은 "그건 옛날 춤이다"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김세호 팀장은 둘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싸울 일인가 형들만의 대화 방식이고 젝키만의 소통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젝스키스는 '꿈' 무대의 리허설 도중 안무와 동선 간격, 가사 등을 실수했고, 이에 안무 단장은 "틀린 사람 벌칙 하자"라고 제안했다. 은지원은 "밥 1년 내기"라고 걸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장수원은 "사행성이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벌칙이 세야 안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진 "그 생각하다 틀리겠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은지원은 "그럼 반쪽 메이크업하자. 눈썹이랑 도사 점 찍자. 음악 방송에서는 무리니까 '전참시' 스튜디오에 분장하고 가자"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이 형 머리 좋네"라며 감탄했다. 장수원은 "무대에서 누구 하나 걸리길 바랐다"라고 말해 '전참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다른 멤버가 내기하자고 하면 흐지부지되는데 지원이 형이 하자고 하면 악착같이 범인을 찾는다"라고 전했다.

젝스키스는 본 방송에서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 24년 차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홍현희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자 은지원은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멤버 재덕이도 다이어트하는데 안쓰럽더라"라고 말해 스위트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수원은 "재덕이 형 몸무게가 54kg 일 것이다"라고 말하자 홍현희가 "저랑 10kg 차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44kg냐는 질문에 "64kg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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