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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아직도 야인시대 나미꼬 얘기 뿐" 이세은, #육아 #5년 공백 #물어보살 고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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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세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9회에서는 이세은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시청자들의 반가움 역시 자아낼 예정.

지난 해 5년여만에 근황을 알렸던 이세은. 지난 2015년 3살 연하 금융 업계 종사자와 결혼한 이세은은 한동안 배우보다는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은은 지난 해 11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5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눈물이 났다"라며 "지금 영화 촬영 중인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더불어 이세은은 가면을 벗자마자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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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슷한 시기 출연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에도 출연, '조승우 닮은꼴'이라는 남편의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엄마로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당시 출산, 육아 후 장점과 단점을 묻는 절친인 이순철 원장의 질문에 이세은은 “아기가 너무 큰 축복이다. 아기를 낳으니까 철이 든다고 해야 하나, 둥글둥글해진다. 단점은 제 시간이 좀 부족하다. 예전에는 촬영이 없으면 잠만 자고 쉬었는데 이제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물론 그는 “아기를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재기도. “아이가 좋아, 남편이 좋아?”라는 짓궂은 이순철의 질문에 이세은은 “당연한 얘기 아니냐. 엄마인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둘 다 사랑한다”고 모범답안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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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에는 새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엘라이즈 측은 당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세련되고 반듯한 이미지를 선보여 온 배우 이세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세은이 배우로서 더욱 활약하고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세은의 고민은 무엇일까.

살짝 공개된 '물어보살' 예고에 따르면 이세은은 서장훈, 이수근과 한창 '야인시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야인시대 나미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댓글에는 온통 그때의 이야기뿐이다"며 조금은 아쉬운 듯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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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장훈은 "섭외가 안 들어오니?"라며 허를 찌르는 질문 공세를 퍼부어 이세은을 궁지에 몰아세웠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전한 방부제 미모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나미코 역을 맡으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드라마 '사랑을 예약하세요', '보디가드', '대장금', '한뼘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연개소문', '근초고왕', '천상여자; 등과 영화 '해변으로 가다', '분신사바', '생일파티', '코마', '그 해 여름'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이세은 SNS,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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