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하이바이, 마마'이규형, 사람된 김태희 마주쳤다..고보결은 이혼 준비?[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선미경 기자]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이 사람이 된 김태희와 마주친 후 당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가 갑자기 사람이 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차유리는 자신 때문에 딸 조서우(서우진 분)가 귀신을 보게 됐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갓 태어난 딸을 두고 떠날 수 없어 곁에서 지켜봐왔던 자신이 딸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 것에 오열했다. 차유리는 그러면서도 조서우의 곁을 떠나지 못했고, 조강화와 함께 거리를 걷는 그들을 지켜봤다.

조서우를 애틋하게 바라보던 차유리는 조강화와 눈을 마주치며 깜짝 놀랐다. 조강화 역시 차유리를 봤고, 지나치면서도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차유리는 자신이 눈을 맞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다. 갑자기 사람이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했다.

사람이 된 사실을 깨달은 차유리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기뻐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자신이 보이고, 물건이 손에 잡혔고, 거울로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눈을 맞으면서 추위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서 차유리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조강화에 대해 생각했다.

추위에 배고픔에 힘들어하던 차유리의 앞에 미동댁(윤사봉 분)이 나타났다. 미동댁은 차유리에게 하늘에서 받아야 할 심판을 현생에게 받게 됐다면서 “49일 안에 원래 자리를 찾으면 영원히 그대로 살 수 있다”라고 설명해줬다.

조강화 역시 우연히 마주친 차유리의 모습을 생각하며 당황스러워했다. 반면 조강화의 아내인 오민정(고보결 분)은 이혼 서류를 확인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