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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봉태규 "과거 건강염려증, 잦은 병원 방문에 의사가 짜증"(미우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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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봉태규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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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 봉태규가 건강염려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봉태규가 예전에 굉장히 예민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작품을 하면 완벽하게 준비해야 됐다. 그래서 잠도 하루에 두 시간 정도밖에 없었다. 만족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건강염려증도 생겼다. 신기한 게 포털 사이트에 병에 대해 검색하면 초기 증상은 다 똑같더라"며 "한때 병원에 자주 갔는데, 어느 날도 목에 뭐가 잡혀서 병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이 너무 짜증 났던 것 같다. 자신의 목을 보여주며 '저도 세 개 있어요'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26살까지 큰 병이 없었으면 사람 그렇게 쉽게 안 죽는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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