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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끼리끼리' 흥끼리vs늘끼리, 캐리어 전쟁 다음은 분량 전쟁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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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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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 이용진, 방송인 장성규, 황광희, 배우 인교진, 이수혁, 젝스키스 은지원, 인피니트 김성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두 번째 촬영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첫 번째 여행을 마치고 두 번째 촬영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흥끼리 팀(정혁, 이용진, 황광희, 하승진, 인교진)과 늘끼리 팀(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성규, 은지원)은 마지막 남은 캐리어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게임인 '물고기를 지켜라'는 누워서 다리를 든 채로 물이 담긴 대야에 든 물고기를 오래 지켜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이어 박명수의 체력 저하로 인해 늘끼리 팀이 패배했고, 흥끼리 팀이 마지막 남은 캐리어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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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진은 렐레이 방식으로 한 명씩 장을 본 후 팀별 총액이 5만 원에 가까운 팀이 승리하는 '텔레파시 장보기'를 준비했다.

정혁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중 게임 방식을 정확하게 예측했고, '릴레이 요리'를 떠올리며 다른 멤버들과 각자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분담했다.

반면 늘끼리 팀은 은지원을 제외하고 멤버들이 모두 게임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대부분 일 인당 5만 원의 금액을 채운다고 생각했고, 이수혁이 시간 초과로 탈락한 상황에서도 흥끼리 팀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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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전쟁이 대부분 흥끼리 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두 번째 촬영은 팀별로 모여 진행됐다. 장성규는 팀별로 분량이 나뉘게 될 것이라며 경계했고, 박명수는 "사람들이 시끄러운 거 안 좋아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성규는 "형은 시끄럽지 않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박명수는 "왜 나 타깃을 잡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혁은 "방송을 보니까 꼼짝 못 하더라"라며 거들었고, 은지원은 "(박명수는) 흥끼리다"라며 못 박았다.

두 팀 모두 같은 숙소에서 기상했고, 제작진은 한 명씩 시간을 정해두고 평소대로 하루를 보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흥끼리 팀의 첫 번째 순서는 하승진이었고, 늘끼리 팀의 첫 번째 차례는 장성규였다. 하승진은 아침형 인간이라며 식사를 준비해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장성규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본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서로의 이름을 검색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늘끼리 팀은 아침 식사를 배달시켰고, 흥끼리 팀은 식사를 마친 후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했다.

특히 늘끼리 팀과 흥끼리 팀은 각각 성향에 따라 차이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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