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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슈돌' 이미도 子 도형 예방 접종.. 이미도는 자유 만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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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이미도가 자유를 만끽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미도의 아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도와 17개월 아들 도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혼자 일어난 도형은 일어나자마자 울지도 않고 웅얼거리는 소리로 책을 읽었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방긋 웃음을 지었다. 그때 이미도가 일어나 도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미도는 남편을 깨우는 방법이라며 남편을 안고 거실로 나왔다. 이미도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2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도형 육아에 힘썼다. 도형은 엄마, 아빠가 만들어준 그네에 올라탔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그네에서 내려온 도형을 보며 이미도는 남편에게 "오빠가 겁이 많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도는 "나는 겁 없어"라며 벽타기를 시도했고 남편도 벽타기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도는 드라마 대본을 가지고 나왔고 두 사람은 도형의 앞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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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는 남편의 연기에 "많이 늘었다"라며 흐뭇해했다. 연기를 마친 뒤 이미도는 배가 고프다고 말했고 남편이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이후 이미도는 남편에게 도형을 맡기고 외출했다. 외출에 나선 이미도는 그동안 먹고 싶었던 양갈비와 마라샹궈를 먹고 롤러장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 시각 남편은 도형을 데리고 병원을 갔고 도형은 예방주사를 맞으며 눈물을 흘렸다. 병원을 나온 남편은 도형과 이미도가 있는 롤러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도형은 한 누나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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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에게 "귀를 먹을 거다. 당나귀"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슈렉에 당나귀 나오는데...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먹어봐야 아는 거지"라고 이야기했고 벤틀리에게 고기를 먹였다. 벤틀리는 맛있다며 당나귀 곰탕 국물까지도 맛있게 먹었다.

이어 벤틀리는 젖병을 꺼내 곰탕을 넣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윌리엄은 밥만 고집했고 샘 해밍턴은 "당나귀 안 먹으면 귀가 안 들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괜찮아, 난 잘 들리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샘 해밀턴은 음소거로 말을 건넸다.

소리가 들리지 않자 윌리엄은 "고기를 먹어야 들리나"라며 갈등했고 이내 당나귀 고기를 먹었다. 고기 맛을 본 윌리엄은 "이거 먹으니까 귀가 뻥 뚫렸어"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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