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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스펙트럼 인터뷰]②“색깔 찾기보단 스펙트럼 넓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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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싱글 ‘0325’ 24일 발매

강렬·섹시 타이틀곡 ‘쇼타임’

상반된 매력·음악적 성장 담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리만의 색깔을 찾기보단 팀명인 ‘스펙트럼’처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계속해서 넓히고 싶습니다.”

그룹 스펙트럼(민재·동규·재한·화랑·빌런·은준)이 새 앨범을 통해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그룹 스펙트럼(사진=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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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재한은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여러 장르에 도전하는 것, 새로운 스타일을 소화한다는 것은 매번 흥미로운 경험”이라면서 “다르게 보면 팀 컬러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빨리 색깔을 찾는 것도 좋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의 한계에 다다르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펙트럼은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로 스펙트럼 확장에 나서고 있다. 1집 타이틀곡 ‘불붙여’에서는 전투적이고 센 느낌, 2집 타이틀곡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느낌, 3집 타이틀곡 ‘애프터 파티(After Party)’에서는 청량하면서도 밝은 매력을, 24일 발매하는 4집 타이틀곡 ‘쇼타임’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은준은 “우리도 얼마나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서 “스펙트럼 멤버들과 함께 우리의 한계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재도 “색깔이 없는 것이 색깔일 수도 있다”면서 “지금은 앞만 보고 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펙트럼은 24일 낮 12시 네 번째 싱글앨범 ‘0325’를 발매한다. ‘0325’는 타이틀곡 ‘쇼타임’ 러닝타임인 3분 25초 동안 스펙트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쇼타임’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댄스곡으로, 이전 앨범과는 180도 상반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퓨처 팝 스타일 트랙 ‘하이웨이(Highway)’, 팝 발라드곡 ‘마이 스타’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를 띄는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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