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주말 사이 팬들과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8일 첫 정규앨범 '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를 발표하고 첫 주차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KBS2 '뮤직뱅크'와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새 앨범 타이틀곡 'Scream' 무대를 선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Scream'은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가 새로운 세계관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 'Dystopia'라는 대주제 속에서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독특한 서사를 풀어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드림캐쳐의 새로운 퍼포먼스. 데뷔 이후 최초로 댄서들이 등장, 드림캐쳐와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군무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멤버 수아가 직접 창작한 것으로 알려진 'Red Sun'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물론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음악 프로그램들이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드림캐쳐의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것. 이에 드림캐쳐는 특별히 팬사인회에서 댄서들까지 함께하는 'Scream'의 완전체 퍼포먼스를 선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첫 주차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드림캐쳐. 이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전망. 드림캐쳐는 각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을 공개하면서 '인썸니아(InSomnia)'와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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