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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SBS 'K팝스타5' 준우승 출신 가수 안예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쇼케이스를 취소한다.

안예은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안예은의 컴백 쇼케이스는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된 사안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리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24일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 대신 이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UNVS도 데뷔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한편 안예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앨범 'ㅇㅇㅇ'(이응이응이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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