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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 2년 연속 참석 기뻐, 내년도 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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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대를 꾸민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민은 지난 1월 공개된 ‘블랙스완’의 아트 필름에 대해선 “저희에게 신선한 경험이었다. 슬로베니아 무용팀과 협업을 했다”라며 “팬분들이 당황했을 수도 있고 신선했을 수도 있다. 블랙스완이라는 곡이 아티스트의 자전적인 고백을 담은 곡이다. 예술적인 감성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게도 고마운 경험이었다. ‘블랙스완’ 안무도 아트필름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은 ‘제 62회 2020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시상자로서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퍼포머로 초청받아 또 한 번의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슈가는 “그래미어워드 무대에 2년 연속 설 수 있어 기쁘고 좋았다”라며 “빌보드어워드에 처음 갔을 때 상만 받고 돌아갔다. 그때도 믿기지가 않았다. 이번에 그래미어워드에서 공연할 때 빌보드어워드 때의 생각이 났다. 한스텝 한스텝 나아가고 싶다. 내년이 기대되는 시상식이었다.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만 내년에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가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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