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샤이니 태민이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 '참스(CHARM'S)' 컬렉션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youngrae@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코로나19 여파로 3월 예정됐던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주최 측은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 예정이던 콘서트 개최를 잠정 연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태민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콘서트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체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태민을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후 변경사항 발생시 빠르게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관련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 잠정 연기 안내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최/주관사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는 3월 13일(금), 14일(토), 15일(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TAEMIN CONCERT, Never Gonna Dance Again’의 개최를 잠정 연기하고자 합니다.

해당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YES24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태민을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변경사항 발생 시 빠르게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