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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노랫말싸미' 조던 "한국 왔을 때 가족 없어 힘들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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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노랫말싸미'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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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노랫말싸미' 프랑스 출신 조던이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에서 외국인 수강생 '싸미'들은 한국에 처음 왔던 당시를 떠올렸다.

콩고 출신 조나단은 "한국에 딱 왔을 때 말을 못하니까. 음식은 버거를 사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언어가 안 되니까 너무 답답하더라"며 "애들이랑 못 어울리니까 애들도 날 어려워하고 그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던은 가족을 언급했다. 그는 "친구랑 가족이 없으니까 그게 가장 힘들었다. 문화와 언어에 아무리 적응하고 한국 친구가 많아도 가족이 없으니까"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미국 출신 카슨은 "몸이 아플 때"라며 "엄마가 날 안아줬으면 좋겠다 싶더라"고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는 케이팝 처돌이 외국인들이 모여, 케이팝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버라이어티 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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