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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옥탑방의문제아들' 이연수, 관심가는 사람있다…썸 탈 때 하는 홍콩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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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오늘의 문제아는 80년대 책받침 여신 이연수였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홍콩에서 썸탈 때 하는 말에 관련된 은어가 문제로 나왔다.

한국에서는 썸끼리 하는 신호로 '라면먹고 갈래?' 대만은 '우리 고양이 보고 갈래?' 태국은 '공포영화 같이 볼래?' 미국은 '넷플릭스 같이 볼래?'이다. 홍콩은 썸과 관련된 은어가 어떤 것인지 문제로 나왔다. 김수용은 "딤섬먹을래?" 이연수는 "침사추이 갈래?" 민경훈은 "야경보러갈래?"였다.

김숙은 어떤 썸의 이야기를 들어봤느냐고 물었고, 이연수는 "작업 거는 사람들은 늘 있었는데, 늘 공손하게 시간좀 내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연수는 요즘 관심 가는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용만은 "어디로 가는게 아니라, 집으로 부르는거다"고 힌트를 줬고, 송은이는 "주성치 영화를 볼래?"라고 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민경훈은 "일일 연속극을 같이 보자고 하는 것은 어떤지"라고 했다. 이어 송은이는 "홍콩은 외식문화가 많이 발달 했으니, 배달 음식 먹고 갈래?"라고 했지만 오답이었다. 김수용은 "오리고기 해줄 수 있어?"라고 하자, 김숙은 "일 시키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송은이는 "대만의 가장 담백한 게 고양이 보러 갈래?"인 거 같다고 했다.

홍콩에서 썸 은어는 "가려운데 좀 긁어 줄래"였다. 이연수가 정답을 맞췄다. 김숙과 민경훈이 상황극을 했다. 민경훈이 "나 가려운데 좀 긁어줄래?"라고 했고, 김용만이 이야기 하자 어색함이 흘러 웃음을 흘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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