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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종합]'옥탑방의 문제아들' 책받침 여신 이연수, 썸문제 "등 긁어줄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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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오늘의 문제아는 80년대 책받침 여신 이연수와 김수용이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최강 동안 이연수가 이색 문제 풀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이연수 씨를 내가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광이 난다"고 했다. 김용만과 세살차이 난다. 김연수는 39년 전 12살에 '호랑이선생님'을 출연한 바 있다. CF는 50여편을 찍은 기록이 있다.

이날 이연수 관련 문제가 나왔다. 1980년대 최고 하이틴스타였을 때, 찍은 야채호빵 CF문제가 나왔다. 야채호빵과 함께 먹으라고 권유했던 음식을 맞추는 문제였다. 김수용은 "자사 제품을 같이 홍보 했을 것이다"고 정답에 접근했다. 이연수는 두유를 외쳤지만, 오답이었다.

송은이는 "야채호빵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 김치 일 것"이다고 했다. 정답이었다. 이연수의 중학교 시절의 모습이 나와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어떻게 변함없이 똑같을수 있느냐"고 했고, 김수용은 김연수가 송은이 김숙보다 언니가 맞느냐고 했다.

김연수는 동안 얼굴이기 때문에 엄마역할에는 잘 안 들어오기도 해서, 분장을 많이 해서 연기를 해야 한다고 배우로써 동안으로 겪는 불편함을 토로 했다.

한국에서는 썸끼리 하는 신호로 '라면먹고 갈래?' 대만은 '우리 고양이 보고 갈래?' 태국은 '공포영화 같이 볼래?' 미국은 '넷플릭스 같이 볼래?'이다. 홍콩은 썸과 관련된 은어가 어떤 것인지 문제로 나왔다. 김수용은 "딤섬먹을래?" 이연수는 "침사추이 갈래?" 민경훈은 "야경보러갈래?"였다.

김용만은 "어디로 가는게 아니라, 집으로 부르는거다"고 힌트를 줬고, 송은이는 "주성치 영화를 볼래?"라고 했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민경훈은 "일일 연속극을 같이 보자고 하는 것은 어떤지"라고 했다. 이어 송은이는 "홍콩은 외식문화가 많이 발달 했으니, 배달 음식 먹고 갈래?"라고 했지만 오답이었다.

김수용은 "오리고기 해줄 수 있어?"라고 하자, 김숙은 "일 시키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송은이는 "대만의 가장 담백한 게 고양이 보러 갈래?"인 거 같다고 했다. 홍콩에서 썸 은어는 "가려운데 좀 긁어 줄래"였다. 이연수가 정답을 맞췄다.

일본 731부대가 저지른 생체실험에서 윤동주 시인이 죽음을 당했다. 전염병을 터지는 속도, 물과 음식 없이 버틸수 있는 시간, 인공 낙태실험, 사람을 동상에 걸리게 하여 망치로 두드리는 등 31가지 실험을 자행했다고 했다. 특히 윤동주는 바닷물을 주사기로 맞는 생체실험을 겪는 고통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정형돈은 731부대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처벌 받지 않은 조건으로 미국에게 생체실험 자료를 넘겼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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