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개는 훌륭하다' 권혁수, 강형욱 성대모사 "나도 너 물 수 있어"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는 훌륭하다'일일제자 권혁수가 강형욱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권혁수가 훈련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날 권혁수는 김경호 성대모사를 하며 일일제자로 등장했다. 반려견 깔롱, 뽄새와 함께였다. 권혁수는 다른 비숑 프리제에 비해 깔롱, 뽄새가 교육이 잘 안 된다고 털어놓았다. '앉아'도 힘들다고.

하지만 이유비가 간식을 들고 '앉아' 교육을 시도하자 금방 성공했다. 권혁수는 "교육 끝나면 우리 집으로 보내줘"라며 부러워했다. 권혁수는 깔롱, 뽄새가 친화력이 좋은 것도 고민이라고 했다. 권혁수는 "사람을 다 좋아한다"라며 다른 사람들 품에 안겨서 행복해 보이는 게 질투 나기도 한다고 했다.

강형욱은 "예쁜 강아지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 주변 사람들이 보호자와 함께 걸어가거나 보호자 품에 있는 개를 많이 부르지 않아야 한다. 보호자와의 중요한 관계가 쌓이는 시기에 보호자는 그저 줄 당기고, 간식 주는 사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강형욱, 이유비, 이경규, 권혁수는 시베리아허스키 형제 창덕이, 덕수의 집을 관찰했다. 덕수는 창덕이가 산책하러 나가면 하울링을 하며 불안해했다. 하울링은 점점 커졌고, 이경규는 "깊은 야산에 와 있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유비는 "하울링 소리 이런 거 처음 들어봤다"라고 말하기도.

강형욱이 출동하자 권혁수는 "기대된다. 강 훈련사님이 개들을 눈으로 제압하지 않냐"라고 했다. 이경규는 자세히 보면 개들을 제압하기 위해 표정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권혁수는 "토르 나왔을 때 봤다"라며 '너 나 물 수 있어? 괜찮아. 나도 너 물 수 있어'라며 강형욱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안에 치아를 갈아서 진짜 문단 얘기도 있다"라고 농담했다.

한편 강형욱은 보호자와 창덕이, 덕수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창덕이, 덕수가 분리되는 연습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