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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지윤 아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천만원 기부 "맑은 공기 쐬며 웃을 날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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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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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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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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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나운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박지윤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확진자가 천명이 넘어섰네요"라는글과 함께 기부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 아나운서는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뉴스를 확인하며 서로 탄식하고 안부를 묻고 언제까지 이래야 할지 참 슬프네요. 돌이켜보니 대구에 연고는 없지만 추억이 참 많더라고요, 바자회도 했었고, 유튜브 대구먹방이 엄청나게 화제도 돼서 감사한 기억도 있고, 우리 흑곰님들도 대구경북에 많이 계시고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뭔가 이 시기를 조금이라도 함께 해드려야 저도 다시 웃으며 대구에 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세니타이저랑 마스크를 기부해야하나 고민도 했지만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으로 기부를 했습니다"라며 "저와 같은 생각으로 고민중이시라면 희망브릿지 캠페인 후원에서 소액으로도 동참하실 수 있어요. (참고로 공유한 기부금영수증은 확인방법이 저 방법밖에 없어 공유드린것이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지윤 아나운서는 "우리 모두 맑은공기 쐬며 마주웃을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이에 많은 팬들 또한 응원과 공감을 함께 나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수 송가인, 이승환,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병헌, 김고은 등 많은 스타들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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