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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결혼' 박동빈♥이상이, 가족·동료들 축복 속 부부됐다..사회 안재모·축가 노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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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동빈, 이상이가 가족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동빈, 이상이는 오늘(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안재모가 맡았고 축가는 노라조가 불렀다.

이들 부부는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년여의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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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연기자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를 이어갔다.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웠다고 알려진 박동빈, 이상이는 연기자 선후배에서 부부의 연을 맞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다.

앞서 박동빈은 지난해 10월 결혼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책임감도 느끼게 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던 바.

또한 박동빈은 이상이에 대해 “성격이 올곧고 당당하다. 본인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 딸을 낳고 싶다”고 2세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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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은 2012년 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 리액션’으로 수많은 패러디와 ‘짤’을 생성해내며 일명 ‘주스 아저씨’로 불리기도 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됐다.

박동빈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식 너무 축하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연기 활동도 기대합니다” 등의 축하의 반응을 보냈다.

박동빈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치저’, '전생에 웬수들' 등의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이상이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선물’, 드라마 ‘울랄라 부부’, ‘환상의 커플’, ‘주몽’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원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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