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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가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는 지난 2일 아름다운재단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했다.

김무열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전국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긴급 생계비 및 대구 지역 사회취약계층 긴급 방역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 기부금으로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통해 자립한 자영업자 가구에는 긴급 생계비를, 대구지역 자활센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는 방역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승아 역시 취약계층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같은 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열-윤승아 부부는 방역과 치료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 건강과 일상을 되찾고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어 고심한 끝에

김무열과 윤승아는 그동안 유기견과 자연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신예 예술인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윤승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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