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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정준 “한국 사람이라는 게 창피하다”…악플러 DM+아이디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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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정준이 선을 넘은 악플러들을 공개 저격했다.

정준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 수 있는 수준이 이거”라며 “당신들 수준이 이래. 그래, 욕해라. 고소 안 할게. 근데 너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다. 당신들 같은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는 게 창피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정준에게 거친 욕설이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악플러의 아이디와 글 캡처본이다. 이 악플러는 정준을 ‘빨갱이’라고 비하하며 욕을 퍼부었다.

매일경제

정준이 악플러들을 공개 저격했다.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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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이 악성 DM을 공개했다.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앞서 정준은 지난 8일에도 자신을 겨냥한 악플러들의 욕설을 저격한 바 있다. 당시 공개한 캡처본에는 한 누리꾼이 정준의 여자친구인 김유지까지 언급하며 도를 넘은 언행을 보여 경악케 한다.

이에 정준은 “당신들 수준이 이렇다”면서 “더더욱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해야겠다. 내가 일본 총리보고 대통령이라고 하든 씨라고 하든, 당신들은 우리나라 내 나라 우리가 지켜야 하는 대통령님한테 뭐하고 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국민이다. 내 나라 내 민족 내 조국, 그래서 난 내 나라 대통령님을 좋아한다. 근데 그거 아느냐. 정의는 승리한다”고 목소리르 높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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