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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컬투쇼' 하승진 "요리 잘한다"..하승진 아내 曰 "대체 어디서 요리 하냐" 폭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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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하승진의 아내가 '컬투쇼'로 깜짝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하승진이, 게스트로 유민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문세윤이 유민상 씨와 자신의 외모 투표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은 "세윤이는 왜 그렇게 나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관심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누가 더 잘생긴 것 같냐"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세윤이가 더 나은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보다 능력이 좋지만 쓸데가 없다"라고 답해 김태균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게스트로 나오면 근황을 물어봐야 한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냐"라고 유민상에게 물었다. 유민상은 "지금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에서 하차 위기가 왔다. 최근에 너트뷰에 진출해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솔직하면서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김하영과 번호 교환을 했다고 들었다. 그 이후로 만난 적이 있냐"라고 물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민상은 "아쉽게도 개콘 녹화가 없어서 만날 기회가 없다. 번호를 교환한 후에 SNS도 맞팔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럼 DM도 보내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이미 번호를 아는데 DM을 왜 보내냐"라며 당당하게 말하며 김태균과 하승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김하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팬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전 여러분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팬분들도 관심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폈다.

이날 김태균은 하승진에게 "평소에 요리를 하냐"라고 물었다. 하승진은 "누나랑 엄마보다 요리를 잘하는 것 같다. 김치찌개, 주먹밥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참치마요 덮밥은 눈 감고 한다. 마요네즈를 그냥 뿌리면 안 예뻐서 비닐봉지에 넣고 주멍을 작게해서 뿌린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어차피 섞는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하자 하승진은 "요리는 눈으로 먼저 먹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탄생시켰다.

김태균은 유민상에게 "유민상 씨도 요리를 하냐"라고 물었고, 유민상은 "아뇨. 저는 먹기만 한다"라고 말하며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하승진의 아내가 '컬투쇼'로 "하승진 와이프인데요. 하승진 씨는 대체 어디서 요리를 하시는 건가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하승진은 "오늘 저녁은 참치마요 덮밥이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내에게 "내가 준비할게 여보 사랑해"라고 전해 김태균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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