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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팝업★]"건강관리 최선"..빅톤 최병찬, 목디스크 심화로 활동 유동적 참여→팬들 응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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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최병찬/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빅톤의 멤버 최병찬이 목디스크 심화로 당분간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11일 빅톤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병찬은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이어오던 중 평소 앓던 목 통증이 심해져 지난주 병원을 찾았고,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심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병찬 본인의 활동 의지가 강해 초기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0일 시술을 진행했고, 이후 휴식에 집중하며 건강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완전히 회복하려면 무대에서 안무를 소화하는 등 과도한 움직이는 당분간 자제해야 한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해 오늘(11일) 이후 최병찬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케줄, 무대 퍼포먼스 참여 여부가 유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며 "최병찬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최병찬이 속한 그룹 빅톤은 앞서 지난 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ous'과 타이틀곡 '하울링'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한승우가 복귀한 7명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과 멤버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깊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병찬의 부상은 지난 10일 멤버들이 컴백 프로모션을 위해 출연한 라디오를 통해 전해졌다. 최병찬을 제외한 빅톤은 KBS 쿨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병찬이가 목 부상이 있어서 어제 입원을 했다. 회복 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최병찬의 부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완전체 컴백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던 상황에서 최병찬의 부재에 아쉬움의 목소리도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은 무엇보다 최병찬의 건강을 걱정하며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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