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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종합]"절친 강하늘→연못남 기안84"..'철파엠' 김소은X성훈의 유쾌한 청춘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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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성훈, 김소은이 청춘남녀의 사랑스러운 케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성훈과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성훈은 등장과 함께 자신이 과거에 발매한 노래 '펌핑점핑'이 흘러나오자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그도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어봤다고.

두 사람은 서로의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우선 김소은은 "수염이 덥수룩하고 옷도 편하게 입고 오셔서 내추럴했다. 꾸밈이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훈은 "깐깐한 선배"라며 김소은의 프로다운 모습을 언급했다. 그는 "연기자 경력이 저보다 오래 됐다.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성훈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인 얼간이들 중 가장 연애를 못 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헨리는 달달하고 시언이 형은 잘 만난다. 저랑 기안이가 제일 문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소은은 대학교 동기인 강하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함께 영화도 찍으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고. 김소은은 "굉장히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내가 낯가림이 심한데 먼저 다가와줬다"고 밝혔다. 그러다가도 "내가 굳이 이런 얘기 안 해도 미담이 많다. 뭐하러 나까지 하나. 징글징글하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김소은은 강하늘과의 연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 친구"라며 확실히 선을 그었고 "앞으로 까불지마"라고 강하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성훈은 방송 중 연이어 나오는 자신의 노래에 부끄러워했다. 그러다가도 청취자의 요청에 라이브로 들려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성훈과 김소은이 출연하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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