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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 권선징악 행복한 결말…박보검 깜짝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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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김다미 박보검 권나라 /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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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장근원(안보현)에게 납치된 장근수(김동희), 조이서(김다미)를 구하기 위해 장대희(유재명)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장대희는 "고작 이깟 일에 무릎을 꿇냐. 결국 신념을 잃은 꼴이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며 기뻐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안쓰럽다. 나는 이 싸움을 위해 수십년을 걸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남자가 고작 인질극에 기대서 무릎을 꿇으라 했다. 이따위 추악한 늙은이를 뒤쫓은 시간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대희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멍하니 박새로이를 쳐다봤다. 이어 박새로이는 "십수년이 지나고서야 당신을 알았다"며 자리를 떴다.

그 시각 납치된 장근수와 조이서는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졌다. 조이서는 떨리는 손으로 무기를 들었고 탈출에 성공했지만 금방 추격당했다. 위기의 순간에서 박새로이가 차를 끌고 나타났다. 이에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며 타박했다. 이에 최승권(류경수)는 자신을 희생하며 조이서와 박새로이를 보냈다.

이에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예전에 우리 이태원에서 뛰던 때가 생각난다. 내 머리 속, 내 마음이 너로 가득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이서는 "괜찮은 거 맞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박새로이는 "너도 이런 마음이었냐. 되게 떨린다. 사랑한다. 많이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하며 조이서를 안았다.

이윽고 조이수의 경찰 신고로 장근원이 체포되면서 끝이났다. 병원에서 눈을 뜬 안도의 한숨을 푹 쉬며 다시 한 번 조이수를 껴안았다. 이후 장가는 조폭과의 유착관계, 살인, 납치, 횡령, 뇌물 비리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며 몰랐했다.

이후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새로이는 장가 그룹를 새롭게 번영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임원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박새로이를 위해 장가 그룹의 비리를 고발했던 오수아(권나라) 역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나도 이제 마음 편히 진짜 내 삶을 살겠다. 친구로 응원해달라. 부탁 하나만 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아달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장근수는 모두에게 사과한 뒤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후 박보검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새로 면접을 보러온 주방장 후보 박보검을 본 오수아는 "대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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