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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어게인TV]”보고싶었어”…‘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데이트 방해→김혜수 상처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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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주지훈이 김혜수의 과거에 대해 알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하이에나(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에게 직진하는 윤희재(주지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희재는 정금자가 케빈 정과 식사를 하며 정보를 캐내는 자리에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윤희재의 모습에 정금자는 분노하며 “요즘 초등학생도 낄끼빠빠는 안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정금자가 타려던 택시에 재빨리 함께 탄 윤희재는 황당한 듯 쳐다보는 정금자에게 “낄끼빠빠 하라며?”라며 웃었고 정금자는 “좋니? 엘리트 맞아? 공사 구분을 못하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윤희재는 “굉장히 애매한 질문이야. 공적인 자리라 오고 싶었고, 사적인 자리라 보고싶었어. 대답이 됐나?”라고 답하며 “그러는 정금자 씨는 데이트였나, 취조였나?”라고 물었다.

정금자는 “겸사겸사”라고 답하며 택시 기사에게 “지금 제일 추운 데가 어디죠?”라고 묻고는 윤희재를 케이블카로 이끌었다. 윤희재는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우리 연애할 때는 왜 케이블카를 안 타러 왔지?”라고 설레어 했다. 하지만 정금자는 케이블카에 윤희재는 태우고는 “윤희재 답지 않게 가슴이 너무 뜨거워졌어. 위에 가서 식히고 와”라며 혼자 내렸다.

이후 윤희재는 우연히 케빈 정을 만났다. 윤희재는 “정금자 변호사는 어디에 있냐?”고 묻는 케빈 정에게 “부부 사이라도 모든 걸 공유하지는 않으니까요, 궁금하시면 전화해 보세요”라고 답했다.

케빈 정은 정금자에게 전화하려는 자신을 만류하는 윤희재에게 “정금자 변호사 좋아하냐”고 물었다. 윤희재는 “그게 당신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답했고 “팩트 체크랄까?”라는 케빈에게 “정금자 변호사, 내 취향 아니다. 그냥 동료”라고 답했다. 윤희재는 사무실로 돌아와 케빈과의 일을 떠올렸고 정금자에게 연락했지만 받지 않아 행방을 찾아다녔다.

케빈 정은 밤늦게 정금자를 찾아가 “꽃을 아무리 보내도 반응이 없네요”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열심히 하라는 것 같아 보시다시피 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케빈 정은 “그노시스 얘기를 하려고 이렇게 늦은 밤에 찾아온 건 아니다”라고 말했고 정금자는 “그럼 이슘 얘기를 해볼까요? 그노시스는 미끼죠?”라고 물었다. 케빈 정은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라고 답했다. 이후 윤희재가 들어오자 정금자는 케빈 정에게 “나랑 뭘 하고 싶은 거예요? 연애?”라고 물었고 케빈 정은 “맞다. 의뢰인 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를 원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윤희재는 기가 막힌 듯 자리를 떠났다.

윤희재는 자신을 찾아온 박 형사를 통해 정금자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됐다. 다음 날 정금자는 사이비 교주 엄마에게 학대를 받은 딸에게 자신이 학대 받아 생긴 흉터를 보여주며 증언을 받았고 윤희재는 이 모습을 본 후 정금자에게 “그런 상처 건드리면서까지 돈 벌어야겠냐. 속물인 척 하면 좋냐”며 “나 피 좀 말리지 말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혹시 나에 대해 좀 아는 것 같냐. 그렇다면 착각이다”라고 말했고 윤희재는 “아니. 충분히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정은영 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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