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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플레이어2' 종영] 업그레이드 웃음 사냥 통했다, 시즌3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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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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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X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2’가 더 깊어진 케미와 엉망진창 웃음으로 명불허전 꿀잼 보스의 면모를 뽐내며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2’ 마지막회에서는 ‘마이 리틀 플레이어’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정혁의 ‘개모임’ 팀은 스포츠 채널에 도전, 스포츠 선수들과 숨막히는 경기를 선보였다. 배구선수 김요한에 이어 씨름 스타 허선행, 박정우 선수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스포츠 경기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김동현, 황제성, 황치열, 이이경의 ’엄빠TV’는 연기 지도에 나섰다. 특히 명배우 허성태와 러블리 만렙 허영지가 특별출연해 꽃 같은 애드리브와 엉망진창 분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1부 우승은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정혁의 ‘개모임’ 팀이 차지했던 상황. 이날 2부 우승팀 역시 이수근, 이용진, 이진호, 정혁의 ‘개모임’ 팀이 거머쥐었다. ’엄빠TV’의 김동현은 물이 가득찬 수조에 빠지며 벌칙을 수행했다.

‘플레이어2’는 지난 2019년 방송된 ‘플레이어’의 시즌2다.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 멤버들은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웃음을 참지 못하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시즌1은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특집과 그 속에서 출연료를 지키기 위해 웃음을 꾹 참는 일곱 멤버들의 활약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플레이어2’에는 기존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에 이어 황치열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새로운 멤버 황치열의 활약과 기존 멤버들의 강도 높은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금지어 제작발표회’ 특집으로 남다르게 웃음 포문을 연 이번 시즌2는 황치열의 합류와 함께 ‘아바타 플레이’, ‘쇼미 더 플레이2’, ‘단짝 시그널하우스’, 그리고 최근 ‘마이 리틀 플레이어’ 특집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마미손, 치타, 루피, 나플라, 버벌진트, 수퍼비, 그루비룸, 현진영, 김용명, 자이언트 핑크, 하성운, 하승진, 슬리피, 올티, 박미선, 마술사 최현우 등 상상을 뛰어넘는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놀라움과 재미를 배가했다.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플레이어2’는 그동안 다채로운 특집과 초특급 게스트로 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에 더욱 업그레이드 될 시즌3의 귀환을 기대케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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