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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 과거 모두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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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주지훈이 김혜수의 모든 과거를 알게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박주호(홍기준)으로부터 정금자(김혜수)의 모든 과거를 듣게된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빈 정이 정금자 앞으로 꽃을 배달했다. 정금자는 "다들 왜 이러니 피곤하게"라며 이지은(오경화)에게 알아서 치우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은은 정금자에게 "산낙지가 잘 통했냐" 물었고 정금자는 "누구 땜에 다 망했다"며 외투를 건넸다.

이지은은 "이 옷, 윤 변호사님 외투 아니냐. 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 물었고 정금자는 지난 밤을 회상했다. 지난 밤 윤희재가 케빈 정과 만나는 장소에 나타나 훼방을 놓는 바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윤희재는 정금자를 따라 나섰다.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공사 구분도 못하냐. 엘리트 맞냐"며 화를 냈고 윤희재는 "공적인 자리라 오고 싶었고 사적인 자리라 보고 시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런 윤희재의 모습에 정금자는 택시기사에게 "가장 추운 곳을 찾아가자"고 말했고 케이블 카 앞에서 추워하는 정금자에게 외투를 벗어줬다.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처음 탄다.. 사느라 못 왔었다. 너는 공부하느라 못 왔겠지. 이게 우리 차이다"라고 또다시 선을 그었고 윤희재는 "누구나 다 차이가 있다. 우리 데이트 할 때는 왜 여길 안 왔을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정금자는 윤희재를 케이블카에 태운 뒤 윤희재의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너무 뜨거워졌어"라며 내렸다. 이에 윤희재는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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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케빈 정이 정금자 사무실을 찾아갔다. 케빈 정은 "그노시스 이야기를 하려고 온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금자는 "이슘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때 퇴근하던 윤희재가 정금자 사무실에 앉아있는 케빈 정을 보고 사무실로 들어섰다.

이에 정금자는 케빈 정에게 "나에게 뭘 원하냐? 연애? 섹스?"라고 물었고 케빈 정은 "뭐 그런 맥락이다"라고 대답했다. 이 말을 듣던 윤희재는 황당해하며 사무실을 나갔고 정금자와 키스를 나누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순간 박주호(홍기준)가 나타나 법률적 자문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앞서 박주호는 정금자 父를 만났고 정금자 父가 자신과 정금자로 인해 구형을 받았다며 분노했던 터, 자신을 찾아온 박주호를 보며 윤희재는 "정금자한테 부탁하면 되지 않냐" 말했고 박주호는 "그건 절대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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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윤희재는 "당사자라서? 이제부터 정금자에 관한 모든 이야기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겠다"고 대답했고 과거 정금자가 겪었던 모든 일들을 듣게 됐다. 이후 윤희재는 학대를 받았던 트리니티 교주 딸을 설득하고 나온 정금자를 찾아갔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아픈 상처까지 건드려가면서 그렇게 해야 하냐. 그만 둬라"고 충고했고 정금자는 "몰랐네. 이렇게 인도주의자인 줄"이라며 비아냥거렸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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