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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야!"…'하바마' 김태희, 서우진 '계란' 먹은 이규형에 분노→고보결은 ‘패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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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야!”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고보결의 앞에서 이규형에게 고함을 질렀다. 정체가 들통날까 조마조마해진다.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에서는 차유리(김태희)가 조서우(서우진)의 달걀을 먹는 조강화(이규형)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리는 고현정(신동미)의 품에서 펑펑 울었다.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전은숙(김미경)은 차유리라는 걸 알아봤고, 차유리라는 사실을 확인하자 너무 놀라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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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의식을 찾은 전은숙은 눈 앞에 분명히 있는 차유리를 보고 몇 번이고 확인하며 눈물로 재회했다. 가족들도 찾아오면서 차유리와 가족들은 서로를 안고 눈물 흘렸다. 반면 조강화는 조금 혼란스러웠고, 고현정 역시 “강화와 서우, 모두 유리의 자리인데 어떻게 하느냐”며 눈물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차유리를 가족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몇 번이고 다시 확인했다. 전은숙은 계속 껴안고 있으면서 “어디 가지 못하게 내가 꽉 잡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네 가족은 함께 침대에 누워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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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는 조서우의 하원 도우미로서의 일을 시작했다. 어린이집에서 조서우를 보며 반가워하고, 오민정(고보결)도 살뜰히 챙겼다. 오민정은 쌀쌀맞게 대하다가도 자신을 잘 아는 듯한 차유리의 호의가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차유리가 조서우를 많이 챙기고, 두 사람이 닮았다는 뒷말들에 대해서는 신경이 쓰였다.

차유리는 조서우의 하원을 돕고 학원에 동행하며 일상을 보냈다. 조서우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에 지박령을 내쫓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가 하면. 학원을 쫓아다니며 “혹시 이쪽에 재능이 있을지도 몰라”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차유리는 조강화와 오민정의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오민정에게 조서우를 데려다주면서 아쉬운 듯한 뉘앙스로 말했고, 마음이 약해진 오민정이 집으로 초대한 것. 차유리와 마주칠까봐 퇴근까지 늦게했던 조강화는 집에 있는 차유리를 보고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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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가 집에서 나가는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온 조강화는 식탁에 있는 삶은 달걀을 먹었다. 그림이 그려져 있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유정란이네”라면서 맛있다는 듯 먹었다.

그 달걀은 조서우가 차유리와 오민정에게 선물했던 달걀. 이를 가지러 온 차유리는 달걀을 먹고 있는 조서우를 보고 “야!”라고 고함을 쳤다. 함께 온 오민정은 남편에게 소리치는 차유리에게 크게 놀란 듯 토끼눈이 됐고, 조서우는 서럽다는 듯 울기 시작했다. 조강화는 달걀을 뱉어내며 크게 놀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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