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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N번방 사건 가입자 신상공개”…문가영·소진·조권·유승우 등 촉구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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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문가영, 걸스데이 소진, 가수 조권, 유승우 등이 ‘N번방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달라’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 등 비윤리적 성 착취 범죄사건인 N번방 사건에 대한 청원글이 다수 게재됐다.

N번방 사건이란 청소년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것으로, 이와 연장선상에 놓인 ‘박사방’을 운영하는 20대 남성 조모씨가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조모씨가 이 같은 범죄로 억대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했다.

매일경제

배우 문가영, 걸스데이 소진, 가수 조권, 유승우 등이 ‘N번방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사건에 대해 전 국민적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목소리를 냈다. 문가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소진과 EXID LE도 N번방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는 청원글을 공유했다. 백예린 역시 이 같은 청원에 지지를 보냈다.

이영진 역시 ‘그 방에 입장한 너희는 모두 살인자’라는 포스터를 게재하며 25만명에 달하는 N번방 가입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다.

조권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청원글을 캡처해 게재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10cm 권정열, 유승우, pH-1 등 다수 남성 연예인들도 한 뜻으로 목소리를 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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