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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김구라의 '막나가쇼' 신천지 보유 현금 1조600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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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천지가 보유한 현금 규모가 1조 600억원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이데일리

JTBC ‘막나가쇼’(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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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막나가쇼’는 22일 방송하는 ‘신천지’ 2부에서 신천지 관련 전문가 및 신천지 피해자들과 함께 사회를 뒤흔든 신천지의 만행을 파헤칠 예정이다. 김구라는 신천지 전문가로 알려진 윤재덕 종말론 사무소 소장과 함께 신천지 수익 규모를 확인해봤다.

윤재덕 소장은 신천지 전체 재산규모는 약 5700억원, 현금 규모는 1조 600억원 정도에 달한다며 신천지가 최근 진행하는 사업부터 푼돈을 모아 막대한 현금을 축적한 신천지의 수익 구조를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구라는 8명의 신천지 탈퇴자 및 피해자와 함께 신천지의 폐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들은 “활동비는 하루에 만 원. 내 생활비, 차비, 식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며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피해자들은 신천지 교인들에게 범법 행위를 요구하는 신천지의 만행도 공개했다. 신천지 탈퇴 상담을 돕는 이단 상담소에 방문해 상담사를 테러할 계획을 꾸미거나, 신천지 문제를 알리는 교회에 불을 질러버리는 등 신천지가 자행한 만행에 대해서도 밝혔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더불어 피해자들은 수년간 몸담았던 신천지에서 어떻게 탈퇴할 수 있었는지, 솔직한 탈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막나가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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