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아는 형님’ 배우 곽도원이 세무서에서 걸려온 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착각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곽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도원은 “성동세무서에서 세금 내라고 전화 온 적이 있다. 거리가 멀게 느껴져서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배우 곽도원이 세무서에서 걸려온 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착각한 일화를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그는 “광진구에 사는데 성동세무서에서 왜 전화가 오냐고 내가 화를 냈다. 그랬더니 상대방이 이쪽으로 다시 전화해보라더라. 인터넷에서 성동세무서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했더니 정말 그 번호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진구에 사는데 세금은 성동세무서에서 받는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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