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복면가왕' 벚꽃엔딩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벚꽃엔딩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병현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에서는 가왕 '주윤발'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일반인 판정단 대한 스페셜 판정단 21명이 등장했다.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는 벚꽃엔딩과 봄소녀가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윤상의 '한 걸음 더'를 선곡해 깨끗하고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판정단 윤상은 "벚꽃엔딩은 목청이 좋다. 음정도 좋았다. 스스로가 좀 뻣뻣해 보이기를 원한 것 같았다. 박자를 가지고 놀아줬으면 했는데 그걸 봄소녀가 해내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경천은 "작곡가가 앞에 나와 있으니까 조금 더 긴장하지 않았나. 오늘 같은 날은 윤상을 초대하지 않았다면 더 잘 부르지 않았을까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벚꽃엔딩은 여기 있는걸 쑥스러워하는 것 같다. 요즘은 전문가들의 전성시대인데 만화계의 3인방인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중 한 명 같다"라며 "만약 기안84라면 '제발 부탁인데 15분만 가만히 있어라 그러면 정체를 숨길 수 있을 것이다' 제작진이 그런 미션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봄소녀는 14대 7로 벚꽃엔딩을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벚꽃엔딩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해결위원 김병현이었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