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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종합]"무인도 완전 정복"..'1박2일' 딘딘 최후 잔류X김종민 기상미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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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1박2일' 멤버들이 무인도에서의 1박 2일을 다채롭게 보낸 가운데 딘딘이 무인도에 마지막으로 남는 최후의 멤버가 됐다.

22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무인도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무인도팀은 삼겹살 저녁식사에 젓가락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말에 삼겹살 2인분와 젓가락 4매를 교환하는 걸로 흥정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이어 라면을 먹고 싶은 마음에 흥정을 하려 했지만 제작진은 라면 1개에 삼겹살 5인분이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마스크보다 더 폭리를 취한다"고 불평했고 결국 라면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삼겹살을 맛있게 먹으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김선호는 홀로 다른 무인도에 낙오됐다. 첫 촬영 당시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김선호는 그때보다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재밌을 것 같다"며 부시크래프트에 흥미를 보였다. 그 결과 그는 다양한 물품들을 획득했고 나름 만족스러운 텐트까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나홀로 무인도에서 탈출해 여유를 가졌다. 문명이 가득한 숙소에 도착한 그는 푸짐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하지만 이도 잠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자신만을 촬영하고 있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외로워했다.

무인도 팀에서는 침낭을 걸기 위해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딘딘은 여성 PD인 방글이PD와 대결을 해 승리했지만 연정훈, 라비가 연이어 실패하며 침낭 획득에 실패했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문세윤은 승리했다. 이에 제작진은 문세윤에게 3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연속해서 승리를 거둔다면 멤버들 모두에게 침낭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문세윤은 연달아 두 명을 쉽게 이겼다. 연달아 게임을 하며 힘이 빠진 문세윤은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걱정스러워했지만 결국 승리하며 침낭 4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무인도 팀과 김선호, 김종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잠을 청했고 이윽고 아침이 찾아왔다. 그리고 김선호는 시즌4의 첫 번째 모닝엔젤로 선정됐다. 김선호는 무인도 팀으로 넘어와 확성기를 틀고 노래를 부르며 멤버들을 깨웠다.

멤버들은 무인도 탈출 복불복을 시작했고 침낭 빨리 싸기의 우승자는 아침식사를 제공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무인도를 벗어나있던 김종민은 먼저 탈출하는 멤버를 맞힐 경우 아침식사를 제공받는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는 딘딘을 지목했다. 실제 대결에서는 문세윤이 1등을 기록하며 제일 먼저 무인도에서 탈출했다.

다음 미션이 시작될 때까지 무인도에 갇혀 있게 된 나머지 멤버들. 딘딘은 "무인도는 다시 오면 안 된다"고 했고 연정훈은 "나는 무인도 재밌다"며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멤버들은 "다음 촬영이 또 무인도라고 한다면 1~3순위로 무엇을 가져오겠냐"는 질문을 받았고 김선호는 "티본스테이크 12덩이와 불판과 가스 가져오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편한 의자를 원했고 라비는 "일단 3개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이어진 게임에서는 라비가 무인도 탈출에 성공했고 그 다음에는 연정훈과 김선호가 성공, 딘딘이 가장 마지막으로 무인도를 떠나게 됐다. 또한 김종민은 마지막까지 멤버 맞히기에 실패하며 아침식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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