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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사풀인풀' 조우리, 설인아에 "정말 미안하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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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사풀인풀'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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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사풀인풀' 조우리가 설인아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는 문해랑(조우리 분)이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김청아와 문해랑의 대화를 듣고 분노한 강시월(이태선 분)은 문해랑에게 "김순경한테 사과하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병원을 나온 문해랑은 김청아에게 다가가 지나간 과거를 가지고 왜 사람을 힘들게 하냐며 적반하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마침 김청아에게 학교폭력 피해자인 송이로부터 전화가 왔고 김청아는 학교 옥상으로 향했다. 얼떨결에 문해랑도 함께 가게 됐다. 문해랑은 가해자들의 당당한 모습과 피해자의 겁먹은 모습을 본 후 충격에 휩싸였다.

문해랑은 김청아와 학폭 가해자들, 피해자와 함께 파출소로 가게됐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김청아는 문해랑에게 "옥상까지 같이 가줘서 고맙다. 내가 유단자이긴 하고 겁없는 10대 애들이 달려들면 자신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해랑은 "송이는 계속 떨던데 병원 안 가봐도 돼? 너도 그때 송이처럼 떨었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청아는 "정말 무서웠다. 죽어야 고통이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라고 말했고 문해랑은 "미안. 정말 미안하다"라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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