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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이 '뭉쳐야 찬다'에서 골을 넣으면 프러포즈를 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레전드 멤버들의 리즈 시절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양준혁이) 한 골 넣으면 바로 날짜 잡는다고 하더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양준혁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이에 양준혁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포즈를 취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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