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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이규형에 붙은 처녀귀신 김슬기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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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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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이규형에게도 귀신이 붙어 있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0화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지박령을 잡기 위해 조강화(이규형)의 집에 숨어들었다.

이날 차유리는 조강화와 오민정(고보결)이 출근한 사이를 틈타 조강화의 집으로 들어갔고, 미동댁에게서 훔쳐온 방울을 흔들어대며 지박령을 찾기 시작했다. 이어 조강화와 오민정의 안방으로 들어간 차유리는 벽에 걸린 두 사람의 결혼 사진을 보고는 입을 씰룩였고, 뒤돌아선 채 미소를 지으며 지박령을 천장에 매달았다.

하지만 방울에 매달린 귀신은 지박령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다. 이에 차유리는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를 향해 "너 뭐냐. 너도 지박령이냐"라고 물었고, 신순애는 "난 지박령 아니다. 난 처녀귀신이다. 양기남 찾아서 꼬셔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결혼을 해서 실패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차유리는 "어디 우리 강화한테 붙어서 기 빨아 먹으려고 하느냐"라고 버럭 했다. 그러자 신순애는 "저 마누라 기가 어찌나 센지 빙의가 안되더라. 넌 뭐냐. 저 아저씨 엄마냐. 누나냐. 예쁜 언니가 왜 화를 내느냐. 나 그 몸 한 번만 빌려주면 안 되냐"라고 애교를 부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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