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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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며 200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반올림2'으로 데뷔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반올림'에서 김희철은 이은성과 호흡을 맞췄다. 이은성은 서태지의 아내다.

김희철은 2013년 서태지와 이은성이 결혼을 발표할 당시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보이는 라디오 '김희철의 성동카페'에서 김희철은 "서태지와 이은성이 행복하게 가정을 이루는 데 생뚱맞게 내 이름이 들어갔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유인 즉슨 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 발표 당시 이은성의 첫키스 상대가 김희철이라는 보도가 쏟아졌기 때문. 이는 드라마속 이야기였고 김희철은 "'김희철 첫 키스'라는 걸 보고 '난 서태지와 한 번도 키스한 적이 없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기사를 봤더니 이은성과 나온걸 기사로 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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