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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구해줘! 홈즈' 양세형X소유진, '휘바휘바 숲속 집'으로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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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구해줘! 홈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양세형과 소유진이 승리했다.

22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에서는 세쌍둥이 집을 찾아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소유진에게 "집을 보니 인테리어가 특이한 게 많더라"고 언급하자 소유진은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 하나 다 내가 했다"며 "아이 중심으로 꾸밀거라 '키즈 카페'가 될 거라고 신랑한테 얘기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집에서 족ㅁ만 방심하면 어질러지기 십상이라는 것이 소유진의 설명. 그래서 맞춤형 가구로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집 안의 인테리어를 100% 내가 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세쌍둥이 자매가 원하는 3억원 대 매물을 찾아나섰다. 세쌍둥이 자매는 둘째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집을 원했고 방은 3개, 독특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집, 예산은 매매가 3억 대라고 밝혔다.

먼저 덕팀의 임성빈, 신다은, 노홍철이 광주 신현리로 향했다. 임성빈은 '호두나무 우애 걸렸네' 아파트'를 소개했다. 임성빈은 "넓어보이는 이유가 주방하고 거실을 하나다"고 전했다. '호두나무 우애 걸렸네'의 가격은 3억 7천 5백만 원이었다.

이어 걸스 온 탑 하우스는 광주 오포읍에 위치했다. 주방은 핑크톤으로 깔끔했고 수납공간도 많았다. 층에는 다용도실과 미니 발코니, 화장실 넓은 방이 2개가 있었다. 걸스 온 탑 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3억 5천 5백만 원이었다. 세 사람은 고민 끝에 '걸스 온 탑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 양세형과 소유진 역시 신현리를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휘바 휘바 숲속 집'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깜짝 놀랄만한 걸 하나 더 보여주겠다"라며 자신만만하면서 테라스 안에 있는 계단으로 올랐다. 테라스가 있는 곳에서 양세형은 "내 집에 전망대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휘바휘바 숲속 집'은 3천 6백원이었다. 복팀의 최종 매물은 휘바휘바 숲속집이었다.

의뢰인은 복팀의 '휘바휘바 숲속 집'을 선택했고 "유니크하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10인의 대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아들딸 내외와 4명의 손주들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었다.

의뢰인은 "누나네도 저희도 아이들이 둘씩이다 보니까 맞벌이하면서 육아를 하는 게 어려웠다"며 "공동 육아를 하면서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지내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뢰인이 원하는 집은 최소 방 5개,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역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다닐 수 있는 지역, 아이들을 위해 차로 5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집 등이었다. 매매가는 최대 9억원이었다.

의뢰인 말에 별은 "시청자로 봤지만 저도 의뢰를 하고 싶었다"며 "저희도 집이 좁아져서 방이 부족해 이사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에 있던 쇼파가 사라졌다"며 "저희도 이렇게 아이들이 많아질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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