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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종영 '사풀인풀' 설인아♥김재영X조윤희♥오민석…모두가 해피엔딩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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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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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조우리에게 사과를 받았고, 김재영과 사랑을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9회·100회(최종회)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가 문해랑(조우리)에게 사과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시월은 문해랑이 김청아를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강시월은 "사과해. 무릎 꿇고"라며 다그쳤고, 문해랑은 "미쳤어? 못 해. 안 해"라며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강시월은 문해랑이 무릎을 꿇게 만들기 위해 밀쳤고, 결국 문해랑은 바닥에 넘어졌다.

더 나아가 강시월은 김청아에게 "어떻게 하겠냐. 사람 잘 안 변해. 그냥 엎드려서 절 받아. 네가 좀 봐주라. 날 봐서라도"라며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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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청아는 학교 폭력을 당하는 학생에게 연락을 받았고, 급한 마음에 문해랑이 탄 택시에 올라탔다. 문해랑은 엉겁결에 김청아와 함께 현장으로 향했고, 김청아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 지구대로 데려갔다.

문해랑은 목격자로서 동행했고, 학교 폭력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이후 김청아는 "정말 무서웠어. 많이.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라며 회상했고, 문해랑은 "미안.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또 홍유라(나영희)는 기자회견을 통해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혔다. 강시월은 누명을 벗게 됐고, 문준익(정원중)에게 입양돼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문태랑(윤박)과 문파랑(류의현)은 강시월을 가족으로 받아들였고, 문해랑 역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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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우(오민석)와 김설아(조윤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했다. 문태랑은 도진우와 친구가 됐고, 김설아의 사랑을 응원했다. 김설아는 홍화영(박해미)을 찾아가 도진우에게 진심이라며 설득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청아는 전라남도 구례로 발령을 받았다. 구준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주말이 되면 구례에 내려가 김청아를 만나고 일을 돕는 등 두 사람은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갔다.

김청아는 늦은 밤 홀로 하늘을 바라봤고, "보고 있니, 준겸아? 나 네 덕분에 행복해. 네가 있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도 너무 행복해. 이제 너도 편히 쉬어. 고마웠어. 살라고 해줘서"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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