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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밥은 먹고 다니냐' 설운도, 젊음 유지 비결 "때마다 보톡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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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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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설운도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윤정수가 "설운도 형님은 언제나 그대로시다"라며 냉동 인간의 면모를 칭찬했다.

윤정수가 그 비결에 대해 묻자 설운도는 "나이가 든다는 건 고무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이라며 "팽팽한 풍선도 언젠가는 쪼그라든다. 그럴 때마다 바람을 집어넣어 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가 "그게 뭐냐"고 묻자, "보톡스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가 "찾아온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설운도는 "결혼한 지 38년 정도 됐는데"라고 대답했다. 김수미가 "오래됐구나"라고 말하자 설운도는 "아, 28년이다"라고 말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치매 때문 아니고?"라고 받아쳤다.

설운도는 "결혼 생활 중 10년은 무탈했는데 10년 지나고부터 잔소리가 증가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김수미는 "그럴 때다. 자신감이 하락하고 우울감이 생길 나이다"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Plu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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