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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배철수 잼` 승적 박탈당한 명진스님, 배철수에 “명진 형님이라 불러도 좋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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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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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배철수 잼’ 명진 스님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이하 ‘배잼’)에서는 명진 스님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진스님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배철수는 “얼마 전에 알았다. 승적을 박탈 당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배철수는 스님이라고 해야 할지, 전(前) 스님이라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던 것.

이에 명진 스님은 “스님은 원래 스승님이란 뜻”이라며 스스로 스님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는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진 스님은 “명진 씨나 명진아로 불러도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배철수가 “명진 형님 어떠시냐?”고 너스레를 떨자, 명진 스님은 “명진 형님, 좋다”다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나아가 배철수가 “그러면 승적 없이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명진 스님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스님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토회를 이끌고 가는 법륜 스님이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명진 스님은 강원도 대관령에 거주 중이시라고. 또한 ‘반지불회’라고 법문을 들으러 오는 분들과 한달에 한 번씩 수행 법회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영상에는 명진스님이 설원을 멋지게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보드 전문가는 명진스님의 보드 실력에 대해 “배우려고 하는 젊은 친구들보다 한참 잘 타시는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명진스님은 50대에 수영을 배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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