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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콘택트' 김정남VS브루노, 김완선 둘러싼 짝사랑… 브루노 최종 선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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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정남과 브루노가 김완선을 둘러싸고 짝사랑 대결을 펼쳤다.

23일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김정남과 브루노가 출연해 짝사랑의 주인공인 김완선을 둘러싸고 대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정남은 "나에게 누나는 30년 짝사랑이다"라며 "누나를 알고 싶으면 나를 알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브루노는 "중요한 건 기간이 아니다. 우린 프로그램에서 1박 2일 여행도 갔다"라고 말했다.

이 때 짝사랑의 주인공 김완선이 등장했다. 김완선은 먼저 브루노와 포옹을 하면서 인사했다. 그리고 나서 김정남과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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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과 브루노는 마주보고 앉았다. 김정남은 김완선과 이야기를 이어 나갔고 그때 브루노는 김완선의 바지에 붙어 있는 먼지를 떼 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브루노는 "제가 방송에서 고백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되게 귀엽다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는 "형이 누나 팬이라는 걸 어떻게 아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작년에 알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내가 콘서트 할 때 스페셜 게스트로도 와줬고 프로그램도 3개 정도 같이 했다"라며 "근데 만난 시간을 합하면 브루노와 여행한 시간과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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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남은 김완선과 눈맞춤을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하하는 "지금 여기서 울면 안된다"라고 절규했다. 김완선은 "우리가 추억이 많다"라고 말했다. 브루노 역시 진실한 눈빛으로 김완선을 바라봤다.

브루노는 "오래 만난 것보단 느낌이 중요하다. 저랑 식사하고 와인 한 잔 하러 가요"라고 말했다. 김정남은 "브루노가 얘기한 필링은 한 달도 안됐다. 나는 30년 전에 그 필링을 느꼈다. 근데 그때 나는 눈이 부셔서 말하지 못했다. 오늘 나와 회 먹으러 가자"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누구 한 사람에겐 미안하다"라며 브루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은 "브루노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런 게 귀엽고 예뻐보였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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