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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77억의 사랑' 타일러,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발원지보다 원인이 중요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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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타일러가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에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논제는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줄리아는 "핀란드에선 중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바이러스를 무기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의견도 있다"라고 물었다.

샘 오취리는 "가나에선 40년 전에 코로나 사태를 예감한 책이 있다고 하더라. 이 책을 보면 우한에서 일부러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타일러에게 듣고 싶다. 이 얘긴 못 믿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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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충분히 많은 책을 뒤져보면 우연의 일치로 지금의 상황을 찾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논란을 잠재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즈는 "프랑스에선 흑사병으로 남부 지역인구의 80%가 사망했다. 당시 쥐에서 나온 페스트균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역문은 "최초 확진자 41명 중 13명은 화난 시장에 간 적이 없다"라며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안전 등급이 최고 높다. 박쥐로 인한 바이러스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박쥐와 인간 사이에 중간 숙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중국에서도 근원지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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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는 "일본에선 미국 독감이 코로나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는 "러시아에선 미국 군부와 제약회사가 바이러스를 퍼뜨렸다는 의혹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나는 반대로 들었다. 중국의 마스크가 많이 팔려서 돈을 벌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일러는 "지카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을 때 똑같은 얘기가 나왔다. 미국에서 지카를 퍼뜨렸다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일러는 "발원지가 왜 중요한 지 모르겠다. 발원 원인이 중요한거다. 발원지로 낙인을 찍힌 나라는 경제적으로 힘들 수 있으니 모든 나라가 회피하려고 하는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77억의 사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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