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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 '그기억' 김동욱, 문가영X이주빈 과거사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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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동욱이 문가영과 이주빈의 과거를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5,6회에는 여하진(문가영 분)과 정서연(이주빈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발레를 하며 둘도 없는 친구사이로 지냈고, 서연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하진은 큰 충격에 빠져 기억을 잃어버렸던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이정훈(김동욱 분)은 충격에 빠졌다.

그 시각 하진은 새로 개봉하는 영화 홍보 차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여하진은 "제가 영화를 선택을 했다기보다는 감독님께서 저를 선택해주셨다. 신뢰도 많이 갔고,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었다. 저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이 영화를 골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진의 열애상대인 정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하진은 "어차피 제가 대답 안해도 기사 쓰실 것 알고있다. 대신 제 열애기사 하나 써주시면 영화 기사 꼭 하나 써달라. 이정훈 앵커님은 똑똑하시고 현명하시고 말도 아주 잘 하시고, 특히 독설 퍼부을 때 엄청 섹시하시다"고 말했다.

하진의 발언들은 곧 기사화됐고, 하진의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 40프로로 1위에 등극했다. 대표는 하진을 찾아와 "이정훈 앵커님 같은 남자를 만나서 너 이미지도 좋아지고, 영화도 대박날 것 같다. 앞으로도 이정훈 앵커님이랑 잘 만나, 결혼만 늦게 해. 난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진의 매니저이자 동생인 여하경(김슬기 분)은 "대표님이 언니랑 이앵커님이랑 안사귀는거 아시면 넘어가실 것 같다. 비밀로 하자"고 했고, 이에 하진은 "영화 2주만에 내릴 수는 없겠네. 그럼 한 두달 정도로 파격 연장 해볼까"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하진은 할 말이 있다며 정훈을 불러냈고, 둘은 만났다. 하진은 정훈에게 '계약 연애' 연장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정훈은 순순히 알겠다고 답했고, 하진은 "오늘따라 뭔가 평소와 다르시다"고 말했다.

정훈은 "어차피 나도 열애설에 동조한 책임은 있으니 책임지겠다. 결별 기사를 내는 건 언제든 상관없다. 어차피 다 가짜니까"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하진은 "왜 앞으로 안볼 사이처럼 말하냐"라고 했고, 이에 정훈은 "앞으로는 만나지 말자"고 답했다.

하진은 당황하며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정훈은 "우리는 며칠 전까지만해도 모르는 사이였다.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하자"고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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