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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트롯신이떴다' 전설들, 아침 걸고 '고스톱'…주현미 "룰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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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트롯신이 떴다'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트벤져스는 남진의 등장에 깜짝놀랐다. 남진의 스케쥴이 맞지 않아 첫 공연을 함께 못했지만, 두 번째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남진은 노래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렀다. 이 노래는 남진이 베트남에서 참전중이었을 때 한국에서 히트가 된 곡이다. 이어 남진은 "둥지를 한 번 틀어볼까?"라고 말하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한편 설운도 진성이 붐에게 트로트를 가르쳤다. 국어책을 읽듯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면서 붐의 바이브레이션을 지적했다. 붐은 의외로 트로트와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베트남 숙소에서는 진성, 정용화, 붐이 침대를 붙여 쪼르르 잠을 자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붐은 진성에게 발을 올리고 손을 얼굴에 대는 등 친근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발을 올려도 되는데, 얼굴에 손을 대면 안된다"고 말했다.

전설들은 베트남 공연을 끝내고 모여서 고스톱을 했다. 설운도 진성 김연자 장윤정이 플레이어로 뛰었다. 내일 아침 당번을 지정하는 내기였다. 김연자는 찰진 사운드를 내면서 연륜을 보였다.

고스톱의 룰을 모르는 주현미는 진성이 광을 팔았다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진성을 친절하게 광을 판 뒤의 룰에 대해서 설명했다. 주현미는 빠른 계산을 하는 장윤정을 보면서, 고스톱에 엄청난 계산이 필요한 거 같다고 말해 고스톱 잘 알 못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윤정은 입으로 고스톱을 치면서 유쾌한 게임을 주도했다.

한편 김연자는 가수, MC도 잘하지만 정리도 잘 한다면서 칭찬을 했고, 이어 설운도는 "보기보다 똑똑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운도는 "양파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수습했다.

이어 설운도는 "서로 의견차이가 생길 때, 헤어지고 싶은데 자식이 끈이 있기 때문에 잘 헤어지지 못한다"면서 "남편을 큰 아들로 생각 하는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설운도는 결혼 전 알뜰함에 반해 결혼을 했는데, 지금도 10만원만 넘게 써도 문자가 온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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